Eggs in 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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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orld IT Show 방문후기Eggs in Nest/지구촌요모조모 2024. 4. 21. 17:54
금요일 출근하니 팀장님께서 오후에 바쁜일 있니? 물으시곤 World IT Show 티켓을 주셨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인, 고로 당일이 마지막 날이었던 티켓이었고 오전에는 사내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외부 탐방?을 가는 하루를 보내게 됐다. 1층과 3층, 총 2개 층을 구성하고 있었는데, 전시 종류는 8개로 나뉘어지는 듯 하다. ICT산업융합, 디지털바이오헬스, 실감형SW·콘텐츠, 양자컴퓨팅·지능형반도체, 인공지능 플랫폼·서비스, 차세대 지능·통신, 클라우드·보안·블록체인, 특별전시관 라이징스타(?) 발굴은 주로 1층에서 이루어질 것 같았고,(1층이 주로 스타트업이나 신기술, 대학 연구 관련이었다) 3층은 대기업에서 규모있게 전시를 진행했기에 아무래도 관심이 규모에 비례하게 쏠려있는 느낌이었다. 흥미로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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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혼자 걸은 일요일Eggs in Nest/食べ歩き 2024. 4. 21. 17:00
어제(20일 토요일)는 거의 하루종일 비가 왔다. 비가 오지 않은 시간에는 깨어있지 않았어서 내 하루는 종일 비가 온 기억이다. 주말 중 하루는 나가야지, 내일은 나가자-라는 생각으로 잠에 들었고 오전 늦게 일어난 일요일은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고 우중충했지만 아이패드를 챙겨 훌쩍 나왔다. 어딜 갈까? 생각해보니 은근히 나는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에 익숙치 않은 것 같다. 아마 최하 난이도로 일컬어질 카페정도. 카페라 함은 개중에서도 사람들이 시간을 보낼 때 들리기 만만한 프렌차이즈 카페 정도다. 오늘은 그래도 용기를 내서 베이커리카페에 갔다. 집에서도 꽤 거리가 있는, 버스나 지하철을 한두번 갈아타야 갈 수 있는 을지로3가의 메론빵을 파는 잘 꾸며진 베이커리카페에 갔다. 아소토카페는 아마 일전에 인스..